무주군 수난구조대는 지난 15일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안전기원제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수난구조대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올 한 해 물놀이 무사고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수난구조대 안동만 대장은 “계곡이 많고 금강줄기가 흐르는 무주군의 특성상 여름철이면 물놀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해마다 붐빈다”며, “수난구조대에서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무주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반딧불축제 수상안전 근무 및 금산 등 인근지역에서의 구조 활동 지원, 성수기 수상안전요원 활동, 그리고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쳤던 무주군 수난구조대는 올해 대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는데 보다 혼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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