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조타운 최인근인 서초1동주민센터, 최첨단 고객 중심 문화복지청사로 재탄생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서초1동주민센터를 주민을 위한 넓은 민원실과 복합문화공간으로 깔끔하게 단장하여 지난 17일부터 문을 활짝 열고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서초동 1649-5번지에 건립된 신축 청사는 지하2층, 지상 5층 연면적 2,928㎡ 규모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꼈던 협소한 민원대기실을 확장하였고, 사물놀이연습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시설을 비롯하여, 책사랑방, 컴퓨터실 등 문화함양 및 IT 지식 확장을 위한 시설까지 갖췄다.
공공민원서비스뿐 아니라 주민들이 취미생활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난 것이다.
청사 전체 면적 중 행정시설이 20%, 주민편의시설이 80%로 주민문화, 영어교육시설 부분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지상 4~5층에 새로이 들어선 서초영어센터는 방배, 반포, 양재에 이어 각 권역별로 건립되는 영어몰입센터를 완성하여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영어교육을 상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초영어센터는 유아에서 성인까지 자연스런 영어환경 노출을 위해 연령과 레벨에 따라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치반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과학.음악.요리 등을 실습하며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는“체험교실” 성인대상의 회화수업이 진행되는 “영어카페” 활동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테마공간” 영어도서 내용을 강사와 일대일로 토론하는 “멘토실”이 있으며, 4층 중앙 널찍한 공간에는 “영어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어 수준별로 분류된 2만 3천여권의 영어도서를 월 1만원만 부담하면 무제한 열람·대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도서관에는 미국 초·중·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콜라스틱(Scholastic) 도서가 비치되어 있는데, 전문가가 상주하며 동화책을 골라주거나 직접 읽어주기도 한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부모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책읽기 방법이나 영어교육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서초1동주민센터는 삶의 질 세계1등 도시 서초에 걸맞는 동청사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옛 동청사는 리모델링하여 서초구건강가정지원센터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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