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처음으로 전교조 평교사 출신 학교장이 나왔다.
서울시 교육청은 평교사도 지원 가능한 '내부형 공모제'를 도입한 노원구 상원 초등학교와 구로구 영림 중학교에서 전교조 조합원 신분인 평교사가 공모심사에 통과해 교장직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평교사도 교장이 될 수 있는 '내부형 교장 공모제'는 지난 2007년에 처음 도입됐지만 전교조 출신 평교사가 교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달부터 38개 초. 중. 고교의 교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