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5개 단속반 편성, 학교주변 139개 판매업소 집중점검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 초콜릿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발벗고 나섰다.
구는 학교 주변 소규모 식품판매업소 13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초콜릿류 판매업소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은 ▲ 유통기한 경과 및 위.변조 제품 판매여부 ▲해외 유명상표 브랜드를 본떠 만든 수입산 유사 상품 판매여부 ▲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및 사행성 조장 식품(담배, 권총, 술병, 복권, 화폐 형태의 식품 등)판매여부 ▲기타 관련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여부 등이다.
구는 이를 위해 민.관 합동 점검반(2인1조) 5개조 및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2인1조) 10개조 등 총 15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방법은 점검표에 의한 현장 방문 확인을 원칙으로 하며, 위해 우려 식품은 수거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동작구 관계자는“발렌타인데이 특수를 맞아 변별력이 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 초콜릿이 학교주변에서 많이 판매될 것으로 우려되어 집중점검을 계획했다”며“소중한 사람들에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물할 수 있는 건전한 식품판매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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