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7~28일까지 도심 직거래 8천 여 만원 매출
무주 반딧불 농· 특산물이 도시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맛 좋고 품질 좋은 무주 반딧불 농 · 특산물의 진가가 도심 한가운데서 빛을 발한 것. 가격도 현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월 17일부터 시작됐던 설맞이 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28일까지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서울시청 광장과 화곡역, 서울 중구청, 과천 경마장, 대전정부청사 등 6곳에서 진행이 됐으며, 현장에서는 무주군 마케팅팀 시장개척 담당 공무원들과 사과와 더덕, 한과, 벌꿀, 인삼, 곶감, 머루와인 등 품목별 농가들이 직접 도시민들에게 무주군의 우수 농 · 특산물들을 홍보 · 판매해 8천 여 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회의사당과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팔도 우수 농 · 특산물들이 함께 전시 · 판매돼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재배된 친환경 무주 반딧불 농 · 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린 계기도 됐다.
서울 시민 김 모 씨(48세)는 “물가가 너무 올라서 선물용품 고르기도 고민됐는데 맛도, 품질도, 가격도 좋은 무주 농 · 특산물을 만나게 돼 너무 기뻤다”며 “현장에서 살 수 있는 것들은 사고 또 몇 가지 상품들은 예약 주문도 받으셔서 편하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했던 이번 장터에서도 반딧불농산물의 맛과 품질에 대한 인기가 대단했다”며 “무엇보다도 생산농가들이 동행을 해서 직접 판매를 하니까 소비자들도 더 믿음을 가져 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무주 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 판매 팀은 현장 판매 외에도 무주군의 다양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www.mj1614.com)에 대해서도 홍보를 병행해 다수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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