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7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난해 4월 체코 프라하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간 서명된 신 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 Treaty)의 비준안이 지난 26일 러시아 의회를 통과함으로써 미-러 양국이 조약 발효를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된 것은 환영한다며, 조약의 발효 및 이행은 핵비확산조약(NPT) 상 핵군축 의무의 이행조치이자 궁극적으로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매우 의미있는 진전으로서 향후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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