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교육중이던 경비행기 2대가 추락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오전 9시 53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에서 울진공항 소속 경비행기 2대가 7번국도 인근 논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 조종사 황 모(34) 씨와 서 모(34) 씨 등 2명이 숨지고, 경비행기 2대가 완파됐다.
대학생인 황 씨와 서 씨는 이날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비행기를 이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항공 교육중이던 경비행기 2대가 공중에서 서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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