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연말정산의 시즌이 돌아왔다. 연말정산은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데, 이는 연말정산 제도를 정확히 이해한 뒤 잘만 챙기면 두둑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매년 바뀌는 연말정산을 일반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가 꼼꼼히 챙긴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가 않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1,0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말정산에 대한 설문 내용 중 ‘방법을 잘 몰라서’ 못 챙긴다고 답한 직장인이 27.8%(287명)이나 되는 것을 보면 일반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은 아직도 힘든 숙제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하여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오케이민원센터에서 연말정산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설 연휴가 있는 주를 제외하고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케이민원센터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세무사가 진행하며, 연말정산 뿐만 아니라 재산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 상담 및 세금절약 노하우까지 얻을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준비한 만큼 얻는다는 연말정산. 이젠 멀리 갈 필요없이 구청에서 쉽고 간편하게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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