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서해 지역 등에서의 특별경계 근무 태세를 최근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미 연합사령부도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우리 군의 호국훈련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전군에 유지해오던 '특별경계근무 2호'를 최근 해제했으며, 서해안의 해안포 부대에서도 특이 동향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한미 연합사도 지난 4일부터 워치콘을 한 단계 하향했다고 전했다.
연합사는 지난해 11월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워치콘을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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