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1, 2급 전체 보직(245개)을 대상으로 창립 이래 최초로 인사드래프트 제도를 통한 대규모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드래프트 제도는 위로부터의 일방적인 임명이었던 과거 인사제도와 달리, 직원이 직접 희망 보직에 지원하고 객관적인 추천.심사를 거쳐 선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공정한 경쟁을 통하여 가장 적합한 인재를 적소에 배치.임명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1, 2급 전체보직(245개)에 대해 1, 2급 모든 직원 및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3급 직원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하고, 동시에 지원받아 심사하는 Blind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줄서기 문화를 최소화하였고, 상급자의 1차 평가검증 - 선임책임자의 심화 심사 - 이사장 선발로 이어지는 3단계 심사제도와 인사드래프트에서 탈락한 직원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직부여 여부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적용대상 여부를 결정토록 하는 인사검증시스템을 도입되었다.
이에 이번 인사드래프트를 통해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2급직 6명을 1급 보직에, 3급직 6명을 2급 보직에 선발하는 등 28명이 상향 보직 발탁되었고, 또한, 조직운영 성과가 저조하거나 역량이 부족한 직원 25명은 하향 보임되어 능력과 성과 위주의 인사 개혁이 시행되었다.
전광우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혁신으로 21세기 국민복지를 이끌어갈 인재를 기용해 공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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