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1곳이 ‘재택근무제’를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819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12.8%의 기업이 현재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도입 이유(복수응답)로는 ‘경비절감’이 53.3%로 가장 많았고 ‘우수인력 확보’(32.4%)와 ‘사무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26.7%)이 뒤를 이었다. 이 때문인지 재택근무 인력 대부분이 비정규직(60.0%)이었고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기업은 26.7%에 불과했다. 재택근무 인력이 소속된 부서(복수응답)는 ‘기획/홍보’(44.8%)와 ‘디자인(웹디자인)’(39.0%) 부서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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