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28개 공무원 봉사단이 실제 혼자 살고 있는 65세 노인으로서 생활수준이 열악하고 일상적 위험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어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 봉사하는 친서민 위민 행정을 추진한다.
공무원 자원봉사단 단원 618명은 동절기를 맞아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 504명과 1:1 결연을 하여 내년 3월 말까지 목욕.식사 수발, 세탁.청소, 말벗 되어 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월 1회 독거노인 봉사의 날을 정하여 이달부터 독거노인을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동절기 독거노인 자원 봉사단의 활동으로 독거노인이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소외감이나 빈곤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절기 독거노인 자원 봉사단을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민생활복지과 성만모 과장은 “이번 공무원 봉사단 운영을 통하여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타 단체 등에 확대될 수 있도록 수범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며 봉사단 추진에 열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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