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땅값이 4개월만에 소폭 올랐다.
국토해양부는 11월 전국 지가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10월보다 평균 0.03퍼센트 올랐다고 밝혔다. 땅값은 올해 8월부터 하락세를 기록했고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의 고점인 2008년 10월에 비하면 2.31퍼센트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5개월 연속 내리다 11월에 0.02퍼센트 올랐고, 경기도도 5개월만에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인천은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방에선 대전이 0.23퍼센트 올라 가장 크게 뛰었고 경북은 최저폭인 0.02퍼센트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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