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공기관의 내년도 대졸 정규직 신입직원 평균 연봉은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가 한국전력 등 80개 공공기관을 상대로 내년도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신입직원의 초임이 2천만 원에서 2천5백만 원 사이라고 응답한 기관이 38곳이었고,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 사이는 33곳, 3천만원 이상은 5곳이었다.
특히 연구직이나 교육, 금융 관련 업종의 초임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노동이나 환경, 농업 관련 업종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조사 대상 공공기관의 60%는 신입직원을 채용할 때 어학 성적을 요구할 방침이며 토익의 경우 7,8백 점 이상을 맞아야 응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