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암환자 136명에게 1억 4000만원 지원
제천시보건소가 충북지역 암센터에서 실시한 국가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의료비지원사업 부문과 재가 암 관리사업 부분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30일 충북 암센터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 제천시 보건소는 2개 부분에서 수상함에 따라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재가 암 관리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는 올해 암환자 진료비로 1억4,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136명의 성인함 및 소아암 환자에게 혜택을 주었으며 추경예산에 국 도비 8,000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아직 지원 받지 못한 저소득층 암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추가로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재가 암 관리사업을 위해 암 환자들로 구성된 새싹환우회(회장 박인환)의 자조모임을 매월 열어 대장암, 유방암환우를 대상으로 도자기 만들기, 즐거운 노래교실, 영양교육,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환우들에게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등 정서적인 완화를 돕는데 힘쓰고 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암 환우들에게 경제적인 의료비지원사업 뿐 아니라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재가 암 관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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