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시중 유통 김장재료 총 305건 검사, 갓 1건만 부적합(부적합율 0.3%)
서울시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11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배추, 무, 고춧가루, 소금, 젓갈 등 총 305건의 김장 재료를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갓 1건만이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하였고, 나머지 304건은 모두 적합 판정되어 시중 유통중인 김장재료가 대체로 안전한 수준이라고 하였다.
유형별 검사항목은 농 산 물(배추, 무, 갓, 파, 마늘 등 166건) : 잔류농약, 중금속
젓 갈 류(130건) :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타르색소, 보존료
소 금(9건) : 황산이온, 비소, 납, 카드뮴, 수은 등 이었다.
부적합 판정된 갓은 살충제 농약인 「클로르피리포스」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시 단속반이 전량(56kg) 현장 압류?폐기 하였고, 부적합 농산물 출하가 재발되지 않도록 생산자에 대한 행정조치(과태료 부과)도 관할 자치단체에 의뢰하였다.
시는 김장이 끝나는 연말까지도 김장재료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부적합품의 신속한 폐기와 생산자 제재 등 부적합 김장재료의 유통 차단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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