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1차 계획 수립 후 연안환경·생활 변화 반영해
「제2차 연안통합관리계획 수립」공청회를 24일(수) 오후 2시 국토해양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국토해양부는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연안통합관리계획’ 에 대해 관계자 공청회 및 주요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자연해안관리목표제, 용도구역제 및 기능구제 등 신연안관리제도의 도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연안관리법」을 지난 3.26 전부 개정하였고, 이를 뒷받침하는 ‘제2차 연안통합관리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이 공청회는 지금까지의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연구결과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통합계획은 전국 연안을 8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연안의 보전·이용 및 개발행위에 대한 연안관리 정책방향을 권역별로 제시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연안심의회를 걸쳐 내년도 6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해양수산 업·단체, 연구기관, 환경단체 및 관계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이라며, “연안에 대한 개발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실효성있는 연안관리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