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는 오늘로 예정된 쇠고기 고시의 관보 게재를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선 친박연대 대변인은 25일 의원 연석회의 브리핑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며 여론을 더 수렴한 뒤 고시를 관보에 게재해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송 대변인은 또, 쇠고기 추가협상 내용을 국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끝장토론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쇠고기 문제로 국민에게 세 번째 사과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쇠고기 후속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송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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