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마라톤동아리 “무주반디마라톤클럽(회장 김윤철)” 회원들이 통영마라톤대회 입상 시상금 전액을 무주군장학재단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무주반디마라톤클럽 회원 7명은 지난 14일 통영시 도남관광지에서 개최된 제10회 이순신 장군배 통영마라톤대회에서 18위에 입상하며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김윤철 회장(무주군청 태권도공원과)은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무주군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상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청 마라톤 동아리가 앞으로도 직원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 그리고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2년 3월에 창단된 무주반디마라톤클럽에는 달리기를 사랑하는 무주군청 공무원 27명이 회원으로 활동을 하며 건강과 화합을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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