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음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 보육정보센터와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음성군지회(회장 김성자)에서 주관한 제9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가 13일(토) 오전 10시 도내 보육시설종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 충북보육인의 긍지와 미래를 담은 오프닝 레이져쇼가 열려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보육시설 종사자와 보육담당공무원 등 총 81명에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시군별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보육인들의 화합 축제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보육인의 화합과 한마음 잔치를 통해 충북 보육인들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자긍심을 드높여 보육의 선진화와 새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충청북도 보육인 대회는 보육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육 발전을 위한 화합을 도모, 또한 그동안 수고한 보육인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는 동시에 미래를 이끌어나갈 보육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충북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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