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수도권 1만1180 가구를 포함해 전국 2만8993 가구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10월 분양실적 대비 전국은 13% 증가하고 수도권은 20% 감소한 수준이다.
건설 주체별로는 민간이 51%인 1만4785가구, 공공이 49%인 1만4208가구를 차지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계 분양실적은 수도권 10만9147가구를 포함, 전국 17만928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국은 15% 감소하고 수도권은 8% 증가한 것이다.
지난 2월 양도세 감면혜택 종료와 김포 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 분양,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등으로 수도권 누계 실적이 증가했다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10월 주택 준공 실적은 수도권 1만8천433가구, 전국 3만2천676가구로 9월과 비교해 수도권은 107%, 전국은 72% 증가했다.
한편, 이달에는 수도권 1만1262가구 등 전국적으로 1만356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건설 주체별로는 민간이 56%인 7553가구, 공공은 44%인 601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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