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소득 600만원 이상 가구가 1년새 25만 가구 늘어나 전 소득계층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전국 가구 중 월소득이 600만원 이상인 가구는 123만 가구로 1년전 보다 24만 6천 가구 증가했다. 이는 전체의 7.7%로 1년 전보다 1.5%포인트 늘어나 전 소득계층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월 소득 500만원대와 400만원대 가구의 비중이 1년전 보다 각각 0.7%포인트씩 는 반면, 월 소득 200만원대 가구의 비중은 2005년 25.6%에서 지난해 24%로, 100만원대 가구는 같은 기간 22.6%에서 21.3%로 줄었다. 월소득이 100만원에 못미치는 소득 취하위가구는 2005년 12.2%에서 지난해에는 11.6%로 0.6%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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