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 참사랑봉사회(회장 김승진)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김봉옥 할머니(83, 하소동)의 집을 지난 11일부터 22일 까지 12차례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참사랑봉사에서는 김할머니의 주택 수리를 위해 기초만 남겨놓고 신축건물 이상으로 외벽공사와 보일러교체, 전기시설, 페인트작업, 이동식화장실 설치, 가구 및 집기류를 교체해 주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불과 연탄까지 지원해 주었으며 며칠간 회원들의 노력으로 집주변과 등산로길에 방치되어 있던 30톤 가량의 폐기물 및 쓰레기를 말끔하게 처리해 줌으로써 김 할머니의 집을 아담하고 깨끗한 러브하우스로 탈바꿈 시켰다.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참사랑봉사회‘는 창립 10주년 동안 꾸준히 집수리봉사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을 돌보며 우리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잇으며 김승진 회장은 '앞으로 이웃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속적인 봉사할동을 펼쳐 행복하고 따듯한 사회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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