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행자, 특히 노약자 ?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 제공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보행자, 특히 노약자.어린이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신림사거리 교차로에 횡단보도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신림사거리는 관악구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로 기존에는 보행자들이 교차로를 이동할 때 지하철역사 계단을 이용해야 하므로 노약자.어린이 등 교통약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였다.
관악구는 이번 사거리 교차로내 횡단보도 설치가 지역주민들의 이용편의성을 크게 높일 뿐만 아니라, 인근 상가를 찾는 주민들에게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림사거리내 횡단보도는 모든 방향에서 접근 가능하도록 현 안전지대 부분을 활용하여 보행섬을 설치한 후에 지하철 출구 사이(1-2번, 3-4번, 5-6번, 7-8번)를 연결하는 폭 8미터의 횡단보도 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림사거리 횡단보도 확충사업은 금년 5월에 설치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금년 10월말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소요예산 3억 6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서울시 남부도로 사업소에서 공사를 시행하여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금년 횡단보도 확충사업 시행시 서울대입구역 사거리도 병행하여 횡단보도를 설치하고자 하였으나,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서울대입구역사거리와 봉천로사거리 교차로간 거리가 너무 짧아 꼬리물기에 의한 교통정체를 우려하여 금년 계획에서 제외되었다.
앞으로도 관악구는 보행자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하여 주요 교차로와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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