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부터 1박 2일 간 무주서 개최...통일활동 우수사업사례 발표 및 발전방안 논의의 시간 가져
군협의회 자매결연 교류회가 20일까지 1박 2일 간 무주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회는 두 지역 통일활동 우수사업들에 대한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자문위원들 간에 유대를 돈독히 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19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 울진군협의회 남상중 회장과 무주군협의회 황인홍 회장을 비롯한 두 지역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념식을 비롯한 무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일활동 우수사업들에 대한 사례발표를 들었으며 향후 교류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제8차 자매결연 교류행사가 통일한국,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고 두 지역이 발전해 가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양측 위원들 상호 간에도 충분한 교감이 오가고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무주군과 울진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교류회 2일 차인 20일 구천동 옛길 산책로를 탐방할 예정이며, 적상산 머루와인터널을 관람하는 등 무주군 곳곳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 무주군과 울진군협의회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매년 교차 방문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며 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