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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청년고용우수기업 5개사 선정! 채용박람회 통해 현장채용도 진행
  • 뉴스21일간
  • 등록 2025-09-24 10: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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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24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고용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기업 5개사를 '2025년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박형준 시장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24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다.

 ○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고용우수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청끌 (청년이 끌리는)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3개 사를 처음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5개 사로 확대 선정했다. 


□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30개 사가 참여했으며, 서류·현장·면접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비엔케이시스템 ▲㈜케이티이(KTE) ▲대우제약㈜ ▲한라IMS㈜ ▲제일일렉트릭㈜이 최종 선정됐다. 

 ○ ㈜비엔케이시스템은 2011년 강서구에 설립된 디지털 금융 아이티(IT) 전문기업으로, 청년고용비율 90퍼센트(%)를 기록했으며 학자금 지원·해외연수·가족 건강검진 등 탄탄한 복지제도와 체계적인 인재 육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케이티이(KTE)는 1979년 강서구에 설립된 선박 전장·제어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통합전력관리시스템(IPMS) 실전 배치와 친환경 선박 제어·배터리 세척 신사업 추진, 주거비 지원 등 청년 정주여건 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대우제약㈜은 1976년 사하구에 설립된 안과 전문 제약기업으로, 국내 최대 점안제 생산설비와 생산위탁(CMO) 수출 기반을 갖추었으며, 가족돌봄 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라아이엠에스(IMS)㈜는 1989년 강서구에 설립된 선박 기자재 계측·자동화시스템 선도기업으로, 친환경 선박 기술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며 기숙사·직장어린이집 등 우수한 근무환경과 다양한 복지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제일일렉트릭㈜은 1955년 사하구에 설립된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기업으로, 200여 종 국가표준(KS)과 70여 종의 북미 안전·품질(UL·CSA) 인증 획득했으며 글로벌 협업과 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번에 선정된 청년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좋은일터강화지원금 4천만 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체감도 높은 혜택(인센티브)이 제공된다.

 ○ 시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고용우수기업 시세 감면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세 감면의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 한편, 시는 청년고용우수기업 수여식에 이어 오는 9월 25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 2~3층에서 「2025 청끌기업 잡(JOB) 매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청끌기업 50개 사와 청년 500여 명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약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 행사장은 ▲청끌기업 채용관(기업소개․현장면접․Q&A) ▲청년정책 홍보관 ▲대학공동지원관, ▲취업특강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와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특히 ▲퍼스널 브랜딩 ▲인공지능(AI) 기반 이력서 작성법 ▲면접 대응법 ▲직무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취업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메이크업· 취업 타로·포토 공간(부스) 등 청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busanjob.net)을 확인하거나 청년두드림센터(☎051-600-1356)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박형준 시장은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부산의 청년고용정책은 이제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인증과 채용박람회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부산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과감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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