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10월 18일부터 접수되는 지적측량 신청 건부터 지적측량과 관련된 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민원편의 행정구현과 공공사업 등 신속한 사업추진에 일조할 예정이다.
지적측량(분할)의 처리절차를 보면 「지적측량접수(측량 수행기관) ⇒ 측량 (5일) ⇒ 검사측량(구청 4일) ⇒ 성과도 발급」으로 이렇게 여러번 단계를 거치면서 지적측량 시간이 장시간 소요됨에 따라 민원인들의 불편은 물론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어야 할 공공사업 등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은평구에서는 이를 해소코자 종전에 분리해서 시행하던 지적측량과 검사측량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지적측량의 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9일→ 5일)하여 한발 앞선 민원편의 행정구현은 물론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공사업 추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2009년도 은평구 지적측량 실적을 보면 토지분할 등 총 47건에 473일이 소요되었으나 이 사업을 시행할 경우 총305일이 소요되어 168일이라는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그동안 지적측량에 소요되는 장시간으로 인한 민원의 불편이 해소되고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공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 될 전망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