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기대지수가 2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소비심리가 전달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8일 발표한 1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96.1로 전달(93.7)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6월(97.4)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해 10월 93.9에서 11월에 95.2로 소폭 상승했으나 12월에는 93.7로 하락했었으며, 지난해 5월(98.0)부터 9개월째 기준치(100)에 미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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