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외화 세뱃돈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5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지난 1일 출시한 외화 세뱃돈 세트가 판매 이틀 만에 5만 세트 모두 동이 났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급히 30만 세트를 추가 제작해 5일부터 한정 판매키로 했다.외화 세뱃돈 세트는 ‘행운의 2달러’ 등 미 달러화와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달러화, 호주달러화 등 세계 주요 3∼5개 국가의 지폐로 구성돼 있으며 환율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큰 일본 엔화는 제외됐다. 판매 가격은 종류별로 1만2000원, 3만원, 4만2000원 정도이며 환율 변동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날 수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