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기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
주요 20개국(G20)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12일 코엑스 주변을 통과하는 대중교통을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케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인종 G20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장은 'G20 경호 활동 계획'브리핑을 갖고 "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주변에 교통 체증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놓고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통제단은 또 회의 당일을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 국민들이 자발적인 캠페인을 벌이면서, 회 의 당일 코엑스 주변에 일반인들의 출입은 통제하되 기업체 직원이나 상인들의 출입은 허용하기로 했다.
김 단장은 "회의 당일에 일반인을 통제하고 업체 직원들만 출입시키면 손님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을 수 있지만 이번 회의 참가인원만 2만여명에 달해 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여 영업 손실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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