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이달 중순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면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기 위해 내야 하는 특약보험료도 함께 대폭 인상하고 있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차량일수록 인상폭이 커 장기무사고 운전자의 부담이 더욱더 커지게 됐다.제일화재는 오는 11일부터 긴급출동 특약보험료를 자동차 연식에 따라 최고 1만900원(57.4%) 인상한다. 메리츠화재도 연식에 따라 보험료를 3단계로 나눠 최고 36% 올리고 삼성화재는 연식과 차종에 따라 1만∼2만8600원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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