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더욱 무르익는 10월 음성군은 다양한 공연으로 여가생활과 감성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그 첫 번째로 다시 보고 싶은 공연에 0순위로 꼽히는 서울예술단의 미니 전막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방방곡곡 문화공감』을 타고 오는 10월 9일(토) 오후 3시와 7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13개 국립 예술단체들이 전국에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음성에서 공연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대 간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청소년과 부모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며, 셰익스피어 극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운명적 연애비극으로 청년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명성을 일시에 떨치게 한 대표작이다.
이번 뮤지컬은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사랑뿐 아니라, 인간의 사랑과 욕망, 욕망의 성취와 그에 따른 희생 등 살아있는 인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관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나눔 일환으로 좌석의 10%에 해당하는 120명의 음성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이며,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방문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043-871-3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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