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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사과, 탑프루트 품질평가 우수상 수상
  • 김윤태
  • 등록 2010-09-24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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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 농산물올림피아드 입상 및 지리적표시제 등록
무주반딧불사과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소비자와 첫 만남 탑푸르트 으뜸과채 프로젝트 품질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탑프루트 프로젝트 품질평가는 최상품의 과일을 생산해 소비자의 기호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지난 14일부터 펼쳐진 이번 평가에는 전국 최고 품질 과일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사과와 포도, 복숭아, 메론 등 4작목 85점의 과일들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배지의 서늘한 기온과 높은 일교차의 영향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무주반딧불사과는 이번 평가에서 과중과 당도, 경도, 착색비율과 모양, 식미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알렸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 김승택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생산시설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탑 프루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저수고초밀식 사과단지, 애플파크도 조성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반딧불사과를 무주군의 대표 작목으로 육성하려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랭지라는 재배여건과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농업인들의 노력, 그리고 사과산업을 육성하려는 군의 열정이 합쳐져 반딧불사과는 반드시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명품사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 사과생산 농가는 508ha규모에 590여 농가로 무풍과 안성 등 무주반딧불사과의 주산지로 알려진 과원들은 대부분 해발 400~800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의 평균 온도는 11℃ 안팎, 일교차도 평균 17~27℃로 아주 커 반딧불사과의 맛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유기농법을 비롯한, 무농약과 저농약 등 친환경농법으로 사과를 재배하는 농가(375농가, 전체 농가의 56%)들이 늘면서 안전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소비자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무주반딧불사과는 2000년 농산물올림피아드 입상과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이어 2008년에는 우수단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탑 프루트 품질대상, 우수단지 선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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