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주민들의 기초생활보장 및 자립기반 조성에 만전 호평
무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기관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8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초생활분야 장관상을 수상한 무주군은 저소득 주민들의 기초생활보장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6개 읍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가구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해 전기안전점검 및 가스안전점검, 보일러설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대상 가구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운전면허취득비 및 자녀 교복비 지원을 통해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교육기반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6개 읍면 사무소에 전문 상담실을 설치해 개인 맞춤형 복지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신규 수급자 발굴로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생활형편은 어렵지만 부양의무자 등으로 인해 지초생활수급자에 탈락한 저소득 주민들의 최저 생활보장을 위해 143가구에 매월 보조금을 지원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화재, 재난 등 갑작스러운 사고에 의해 경제적 ·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계층에게는 즉시구호비 지원을 통해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 있다.
무주군 홍낙표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진정 필요로 하고 아파하는 부분을 찾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마음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 5기 무주군은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방침이며, 특히, 무주읍 보건의료원과 무주종합복지관, 평화요양원 인근에 90억원 규모의 노인복지타운을 조성하고, 노인들에 대한 구직지원을 강화한 다는 방침이어서 무주군 지역의 복지발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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