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질 국민 총소득, GN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
또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지난 분기에 비해 1.4% 성장해 한국은행이 지난 7월 발표한 속보치를 0.1%포인트 밑돌았다.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7.2%로 속보치와 동일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배포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 국민총소득(GNI)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 증가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할 경우 2.2% 늘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로, 지난 7월 26일 밝힌 속보치(1.5%)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1분기 GDP인 2.1%에 비해 다소 둔화된 증가세다.
한국은행은 "금융보험업의 성장률이 낮아지고 6월 주거용 건물건설 기성실적이 예상치보다 밑돌면서 건설업의 성장률도 하향조정됐다"며 "6월 재화수입 증가율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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