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조동, 지난 13일 65세이상 저소득층 노인 150명 초청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대조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65세이상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관내 지역 독지가 박영웅(전 대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씨의 후원과 새마을 부녀회의 사랑의 손맛이 어우러져 마련된 행사로,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조동 주민센터 4층에서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조동 통장들은 자발적으로 뜨거운 삼계탕을 직접 나르고 씹기 불편한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발라주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주었다.
또한, 구의원인 이선복, 정병휘 의원도 참여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내 도우미를 자처하여 안전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박영웅씨와 대조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삼계탕 행사를 실시한지 이번이 6년째이다.
박영웅씨는 이번 행사의 후원뿐 아니라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에게 매월 20만원씩 꾸준히 지원하고 있어 관내 저소득층의 지원에 앞장서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우현 대조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철 나기뿐 아니라 나아가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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