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60세 이상 동호인 200여 명 한자리에
제4회 무주군수배 전라북도 이순 테니스대회가 지난 12일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이순테니스연합회 최창복 회장과 무주군테니스연합회 황의탁 회장 등 전라북도 테니스 동호인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을 비롯한 예선 및 준 · 결승 경기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나이 들어서도 자신있게 뛸 수 있는 운동 하나쯤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라며, “30여 가지가 넘는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평생의 스포츠 테니스가 어르신들 생활의 큰 활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무주군수배 전라북도 이순 테니스대회는 전북지역의 60세 이상 테니스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 간에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무주반딧불체육관을 비롯한 6개 읍면에 다양한 테니스장 시설을 갖추고 각종 대회 유치 및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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