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이용한 정치자금 기부액이 5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신한카드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인’에 따르면 2005년 9월 신용카드를 이용한 정치자금 기부가 허용된 이후 기부액이 계속 늘어나면서 지난해 말 현재 총 5억3812만원에 달했다.신용카드 직접 기부액 및 포인트 등을 통한 기부액을 의원별로 보면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지난 1년4개월여 동안 6594만원으로 265명의 등록의원들 가운데 1위였다.이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각각 6148만원, 502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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