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기대수익률 25% 톱...펀드 17%·주택10% 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부동산보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유망하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재테크 포털인 모네타는 최근 2028명의 사이트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유자산의 2007년 예상수익률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식에 투자하는 응답자의 평균 기대수익률이 25%로 가장 높게 나왔고, 펀드 17%, 주택 10%, 토지 및 상가 8% 순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코스피지수는 연간 3.99% 상승하는데 그쳐 주식투자의 평균 수익률이 예금금리에도 못 미친 반면 전국의 평균 집값은 11.6% 올랐으며 특히 경기도와 서울은 각각 24.8%, 18.9% 급등했다.전체 설문조사 대상자 가운데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773명이며 이들 가운데 92%가 올해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 가운데 29%가 ‘30% 이상 40% 미만’의 수익률을 예상했으며 ‘20% 이상 30% 미만’이 19%, ‘40% 이상 50% 미만’이 17%로 뒤를 이었다. 평균 예상수익률은 25%였다. 간접 주식투자에 대한 예상수익률을 묻는 질문에도 펀드투자자 1871명 가운데 92%가 올해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했으며 응답자의 평균 예상 수익률은 직접투자보다 다소 낮은 17%였다.올해 집값 상승률을 묻는 질문에는 주택 보유자 1631명 가운데 72%가 “상승한다”고 응답했고, “보합 수준”과 “하락한다”는 답변은 각각 21%, 7%로 나타났다. 집값이 오른다는 답변 가운데 ‘1% 이상 10% 미만’의 상승률을 점친 응답이 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응답자의 집값 상승률 전망치의 평균은 1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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