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영세업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가 개선된다. 4일 발표된 정부의 경제운용방향에 따르면 중립적인 기관을 통해 카드업계가 가맹점 수수료율 결정체계를 자발적으로 개선토록 유도하고 신용카드 시장의 공정 경쟁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수수료율 결정체계가 개선되면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재경부는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부의 비중이 97%에 달한다며 금리상승세가 계속되면 변동금리부 대출을 받은 한계 계층들이 위험에 직면할 수 있어 고정금리부 대출의 확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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