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거의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인 부동산114는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의 아파트 값이 지난주에 비해 0.08%씩 떨어졌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중구와 도봉, 양천,노원 등의 순으로 많이 떨어져 지난 2월 말 이후 2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일산과 평촌, 산본, 분당이, 0.07% 이상 떨어졌고 수도권 지역에선 의왕과 용인이 각각 0.2%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고양, 김포, 하남, 과천, 의정부 등이 0.1% 이상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송파지역이 0.4% 하락하는 등 강동과 강남 지역에서 모두 내렸다.
전셋값은 물량 부족과 신혼부부 수요가 겹친 관악과 서대문, 동작 등 일부 지역에서만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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