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중은행들이 연말정산 서류 인터넷 발급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국민은행은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연말정산 증빙서류 발급을 시작했다. 인터넷뱅킹에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은행에서 발급되는 모든 연말정산 관련 서류가 인터넷상으로 출력 가능하다. 개인연금저축 납입증명서·주택마련저축 납입증명서·차입금 이자상환증명서·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사용금액 확인서 등이 대상이다. 신한은행도 홈페이지(www.shinhan.com) 인터넷뱅킹 상에서 연말정산 증빙서류를 출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상 서류는 개인연금 및 연금저축 납입증명서·주택마련예금신탁 납입증명서·장기주택 저당차입금 이자상환증명서·주택마련 펀드상품 납입증명서 등이다. 이 밖에 하나은행(www.hanabank.com), 기업은행(www.ibk.co.kr), 한국씨티은행(www.citibank.co.kr) 등도 홈페이지 인터넷뱅킹을 통해 연말정산 증빙서류 발급 시스템을 가동했다.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www.yesone.go.kr)의 경우 직업훈련비, 보험료, 교육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지만 은행과 관련된 일부 서류는 제공되지 않으며 금융 관련 서류는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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