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고 온실가스줄이기 실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한 제15회 환경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오전 10시 금왕읍 육령리 생태공원에서 환경 관련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연보호 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자연보전협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환경유공자 표창, 환경선언문 낭독, 저탄소 녹색성장 홍보, 국토대청결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환경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민간인 임재봉 씨 등 15명과 기업체 레드 앤 그린푸드(주)가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음성군청 이상원 직원 외 9명에게 환경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이 수여됐다.
고창기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행사가 저탄소 녹색성장 등 국가정책과 청정 충북 1번지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하며, 6월 한 달간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여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이날 환경업무 추진과 관련해 충청북도청에서 실시한 2010년 환경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과 폐 휴대전화 모으기 부문 장려상에 선정되어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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