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3월부터 적극 홍보한 풍수해보험에 5월달 현재 3,006건의 단체가입이 체결됐다.
시는 올해 3월부터 풍수해보험 동영상을 제작해 시내버스와 시내 전광판에 표출, 리플릿과 현수막을 제작 배부하는 등 각종 홍보효과로 3,006건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체결했다.
이번 풍수해 보험가입자 중 상대적으로 재해에 취약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본인부담 보험료에 대해 대구은행 포항영업부,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 동부문화재단에서 보험료를 후원해 귀감이 됐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서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재난관리제도이다
가입 대상시설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로, 연중 보험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한다.
풍수해보험은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3개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