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조에서 흉조로 변해가는 까치는 본시 인간을 돕는 길조인데 역사적 배경에의해 길조였던 까마귀가 흉조로 되듯 까치도 사회변화로 인한 흉조가 된다고 본다.
따라서 까치들은 개체수가 늘어나며 영역 다툼이 벌어지고 나아가 천적을 피하기 좋고 비바람에 부러지거나 흔들리지 않는 전신주와 같은 안전한 곳에 집을 짖는다.
아울러 한국전력은 잠시라도 단전 상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로 보호를 용역 업체에 의뢰하는 것으로 특히 까치집이 단전에 큰 비중을 차지해 유해조수구제는 해마다 반복 되는 년 중 행사다.
특히 철사와 같이 쇠로 만들어진 옷걸이 까지 물고 올라가 전신주에 집을 짖는 까치집은 단전에 치명적인것이다.
이중에는 철사와 같이 쇠로만들어진 제품을 물고 올라가 집을 짖지 않더라도 조밀하게 지어지는 집은 비가 올 경우 물기가 연결되며 스파크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가끔 전철까지 세우는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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