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침몰한 금양호 선원에 대한 영결식이 6일 오전 10시 인천 경서동 분향소에서 엄수된다.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포함해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신을 찾지 못한 선원들의 화장 절차는 인천가족공원 시립화장장에서 유품으로 치러지고, 선원들의 유해는 인천가족공원 시립납골당에 안치된다.
또 7일 오후 2시에는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와 팔미도 해안에서 선원들에 대한 위령제와 선상 헌화가 거행된다.
한편, 지난 4일 정운찬 국무총리는 선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금양98호 희생자 9명에 대해 보국포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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