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 고향사랑청년회(회장 반기원)는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생극면 응천공원에서 제3회 응천십리 벚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응천을 따라 조성된 ‘10리 벚꽃길’ 산책로 5㎞ 구간의 벚나무에 가지마다 연분홍 벚꽃 잔치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2008년에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인 이 대회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천을 따라 조성된 십리 벚꽃길(산책로 5km)을 걷는 행사로 1부 응천사랑 대행진과 2부 면민화합 한마음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봄을 맞아 연분홍 벚꽃이 활짝 피어 있는 벚꽃길을 가족과 함께 걸어보면 좋을 듯하다.
한편, 생극 응천공원은 평상시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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