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민 강사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이론과 실습 병행 실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대조동 자치회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르고 별자리 관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꿈나무 별자리교실』을 지난 1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별자리 관측교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계발하고, 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에도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대조동 주민센터 3층 컴퓨터실과 옥상에서 신정민 강사(연세대 천문우주학과 4년 재학)의 강의로 ▲신기한 우주이야기 ▲계절별 별자리 지도 ▲천체망원경 다루기 등 이론과 체험학습을 병행하여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관내 초등학생 15명은 ‘별과 달 관측 체험’에서 달의 표면이 움푹움푹 패어있는 것에 신기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에게 천체 관측과 우주과학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꿈나무 별자리교실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매월 20일부터 대조동 주민센터에 방문, 전화(☎351-519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진임 대조동장은 “꿈나무별자리 교실은 도시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천체 관측을 통하여 우주천체의 신비함을 알게 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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