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3∼4%에 그치고 내수경기는 내년 3분기 또는 4분기가 돼야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CEO포럼은 CEO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 성장률을 ‘4% 초반’(39%)과 ‘3% 후반’(38%)으로 전망한 응답자들이 대부분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4.3%로 예상한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민관 연구기관들보다는 CEO들이 다소 보수적인 경제전망을 하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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