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호주산 소갈비 가격은 크게 내린 반면 수입 바나나 가격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지난달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호주산 소갈비는 1킬로그램 당 4210원으로 1월보다 27%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반면 필리핀산 바나나 가격은 1킬로그램 당 918원으로 27% 올라 수입 농축수산물 가운데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관세청은 소갈비의 경우 지난달 호주에서 수입한 물량이 1월보다 800% 이상 크게 늘어나면서 가격이 내렸지만 바나나는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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